[날씨] 맑지만 꽃샘추위에 '쌀쌀'...주말 오후 비·눈 / YTN

2019-03-22 16

주말을 앞두고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0.7도로 어제보다 9도나 낮아 추웠는데요, 지금도 서울 기온 4.7도에 머물고 있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꽃샘추위는 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9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로 어제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전국에 봄비가 내리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꽃샘추위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때 아닌 추위로 날씨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따뜻한 차와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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